-
대우조선, 한화 품까진 먼 항해…스토킹호스, 결합심사 거쳐야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기로 했지만, 실제 두 기업이 한 몸이 될 때까지는 넘어야 할 파도가 여럿 남아 있다. 2조원 규모의 대형 계약인 만큼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를
-
대우조선, 한화에 통매각 될 듯…오후 산은 공식 발표 예정
지난 7월 진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선박 건조장 모습. 사진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에 매각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에
-
“국정과제인 산은 부산 이전…직원들과 깊이 토론해볼 것”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14일 부산 이전 등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정 과제로 선정된 일(부산 이전)을 놓고 직원들과 내가 간다, 가지 않는다 논의하는 것
-
강석훈 "산은 부산 이전은 국정 과제…정부가 정한 것 거부 못해”
“국정 과제로 선정된 일(부산 이전)을 놓고 직원들과 내가 간다, 가지 않는다 논의하는 것이 의미가 있나 싶다. 정부에서 정한 걸 우리가 거부할 수 있을까.” 강석훈 KDB산
-
[김두식의 이코노믹스] 중국이 불댕긴 반도체 지원, 미국은 전기차로 맞불
━ 글로벌 보조금 경쟁 어디까지…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국제통상법센터장 지금까지 보조금은 시장경제 원칙에 반하는 나쁜 행위로 생각돼 왔다. 국가가 개입해 산업 경쟁력을
-
[르포] 육사는 건축 거장들의 '건축 맛집'…40년 전 스타일에 '홀릭'
정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타워가 우뚝 솟았다. 옆에서 “높이가 몇 미터로 보이느냐”고 묻는다. 고개를 갸우뚱, 아뿔싸, 정답은 ‘64(육사)m’였다. 육군사관학교를 상징
-
김정은 팔짱 꼈던 한복녀…고급주택 이어 최고 칭호 받았다
북한의 간판 앵커로 지난 50여년간 중대 뉴스를 도맡아 전하고 있는 이춘히 조선중앙TV 책임방송원이 최고 영예로 불리는 '2중 노력영웅' 칭호를 받았다. 북한 조선중앙TV에
-
파업 손배소 금지 '노란봉투법'…野 밀어붙이자, 與 거센 반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를 놓고 여야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또 다른 대치 전선을 형성할 전망이다. CJ대한통운, 대우조선해양,
-
중대재해법으로 처벌 될라…조선·정유·항공 업계 ‘힌남노’ 비상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로 북상 중인 가운데 5일 오전 전남 여수 국동항에 태풍을 피해 대피한 어선 선박들이 가득차 있다. 여수와 광양, 고흥 등 전남 동부권 항·포구에
-
[김기찬의 인프라]"현 노동제도는 공장 근로시대 기득권 유지용, 디지털 시대와 MZ세대에 맞게 바꿔야"
권순원 미래노동시장 연구회 좌장(숙명여대 경영학 교수)은 "공장 근로 시대의 제도는 MZ세대와 디지털 시대에 맞지 않다. 한국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노동개혁은 반드시 해야 할 일"
-
조선4사, 현대중공업 계열 3사 공정위 신고…조선업 내분 될까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대한조선∙케이조선 등 조선 4사가 업계 1위인 현대중공업그룹 계열 조선사를 고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사진은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도크 모습.사진 현대중
-
조선업 10명 중 6명은 하청 근로자…文정부 거치며 기간제 폭증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7월 23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의 점거 농성으로 중단됐던 1독(dockㆍ선박건조장) 진수 작업을 5주 만에 재개했다. 이번에 진수된 선박은 30
-
대우조선 하청노사 갈등 아직도…"고용승계하라" 단식농성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폐업업체 조합원 고용승계 합의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
[단독]대우조선, 계약금도 안받고 잠수함 만들다 900억 날릴판
대우조선해양이 2011년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수주한 1400톤급 잠수함 3척 가운데 2번함 인도식을 2018년 4월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가졌다. 이 잠수함은 독일로부터
-
[단독]잠수함 900억 수상한 손실…최종 결재자는 박두선 사장
2019년 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와 맺은 1조 1620억원 규모 2차 잠수함 사업에서 약 900억 규모 자재를 선발주하고 그중 상당 금액을 사실상 손실 처리한 사실이 드러났다.
-
野, 尹취임 100일 회견에 “빈 수레 요란…낯부끄러운 자화자찬”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대통령에게 듣는다'에서 그동안의 소회와 향후 정국 운영 방안 등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
-
'K-조선' 7월 수주량 세계 1위…세계 LNG선 발주물량 전량 수주
국내 조선사들의 선박 수주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국내 대형 조선사 3곳이 지난달까지 이미 올해 목표의 87%가량을 수주했다. 지난달 수주 물량은 경쟁국 중국을 제치고 세계
-
[이번 주 리뷰] 양안(兩岸)은‘긴장’…국민의힘은‘비상’(1~6일)
8월 첫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무역수지 적자 #윤희근 #경찰국 출범 #BTS #소비자물가상승률 #우크라이나 곡물수출 #펠로시 #국민의힘 비대위 #유류세 #식대 비과세 #20
-
日총리와 달리 펠로시 안 만나는 尹…"휴가 설명에 美 이해"
3일 대만 차이잉원 총통(왼쪽)과 만난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의 모습. 중국은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무력시위를 예고하며 "대만 독립은 죽음의 길"이란 입장을 밝혔다. 펠로시 의
-
[이신형의 미래를 묻다] 무늬만 1위 조선업, 노새에 머무를까 사자로 뛸까
━ 한국 조선산업의 앞날 이신형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대한조선학회 회장 19세기 중반 미국은 통상을 요구하며 일본과 조선에 최신 선박을 보냈다. 증기기관으로 물레방아
-
[시선2035] 이순신과 대우조선해양
여성국 팩플팀 기자 영화 ‘한산’을 본 뒤 기억에 남은 건 묵직한 이순신도 위엄있는 적장도 아니었다. 긴박한 전투 장면마다 짧게 등장하는 노 젓는 격군(노꾼)들의 모습이었다. 작
-
손실 나도 정부가 메워 준다는 공기업 마인드부터 바꿔야
━ 파업 타결 대우조선해양 ‘산 넘어 산’ 2조3328억원. 대우조선해양 장부에 기록된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의 규모다.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이 단어는, 쉽게 말해 빌린
-
경찰, 대우조선 하청노조 조합원 소환 조사 시작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경찰이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장기 파업을 주도한 조합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시작했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하청노조 조합원 3명에
-
[영상사설]문자파동까지 사과만 3번 권성동, 여권 환골탈태해야
■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27일 국회 출근길 「 “사적인 문자 내용이 저의 부주의로 인해 유출, 공개되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원 및 국민 여러